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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폭염대비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04일
↑↑ 황성동, 폭염대비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진열)에서 2일 폭염을 대비해 관내 고령 독거노인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 및 방문,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체납, 국민연금체납, 건강보험료체납, 주거취약, 고용위기, 기초긴급신청탈락, 위기학생, 시설입퇴소자, 소득단절위기, 금융연체, 통신비체납 등 사유를 가진 가정에 국가에서 복지도움을 제공하는 제도로써 황성동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황성동에서는 여름이불과 손선풍기, 마스크 등 코로나와 폭염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며, 독거노인 안부확인과 더불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은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경로당도 가기도 어렵고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 않아 적적했는데, 이렇게 방문해서 말벗도 해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줘 고맙다”고 말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내 취약계층이 더 큰 피해를 겪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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