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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하회마을 및 양동마을 소방력 배치

-소방차 및 인력 투입하여 화재대응에 총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17일
↑↑ 양동마을 소방력배치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안동 하회마을 화재와 관련하여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 및 경주 양동마을 화재예방 및 유사 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력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1월 17일부터 청사완공 전까지 소방펌프차 1대와 소방공무원 6명을 배치하여 양동마을을 전담하는 임시 119지역대를 운영한다.

ⓒ CBN 뉴스
이로써 양동마을을 관할하는 안강 119안전센터와의 원거리(5Km)로 인한 화재초기진화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하회마을 119지역대의 근무인원을 3명 증원하여 1일 2명 근무체제로 확대 운영하여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철수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소방력을 배치하고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하회․양동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만큼 관광객들의 화재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회․양동마을은 지난 2010년 7월 31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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