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7 오후 06:50: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북남부보훈지청, 유엔군 참전의 날 ˝편지쓰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29일
↑↑ 경북남부보훈지청, 유엔군 참전의 날 편지쓰기 진행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진형)은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유엔 참전용사에게 편지를 쓰는 '참전 유엔군 용사에게 띄우는 하늘나라 편지'를 진행했다.

행사가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기념관은 6·25전쟁의 판도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이 있기 하루 전인 1950년 9월 14일, 치열한 전투로 북한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데 성공한 학도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공적을 알리기 위해 영덕군 장사리에 건립된 국내 유일의 해상 기념관이다.

‘유엔군 참전의 날’은 6·25전쟁에 참전한 총 21개국(전투지원국 16개국, 의료지원국 5개국) 195만여 명의 유엔군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정전기념일인 7월 27일로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안진형 지청장은 “6·25전쟁의 판도를 뒤바꾼 유엔군의 대표적인 전투인 인천상륙작전과 연관이 깊은 장사상륙작전을 기리는 기념관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념관을 관람 후에 편지를 쓰게 되는 만큼 참전 유엔군과 학도병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존경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29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