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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월성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27일
↑↑ 월성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월성동(동장 이주봉) 맞춤형복지팀에서 26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자발적인 주민 조직체를 뜻한다.

월성동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통·반장과 생활밀착형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5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업에 바쁘지만 지역을 잘 아는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활동과 역할, 위기가구 발굴 지원 체계와 신고방법,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 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코로나19 및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후 발굴된 위기가구는 월성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직접 찾아가서 가정방문 후 복지욕구를 파악해 공적 급여지원과 전문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공적급여 및 서비스를 받지 못하지만 실질적인 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찾아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주봉 월성동장은 “지역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하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월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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