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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내복귀 `일지테크` 815억원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24일
↑↑ 경주시 국내복귀 일지테크 와 815억원 투자양해각서 체결(좌로부터 서호대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구준모 일지테크 대표, 주낙영 경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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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는 23일 오후 4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103호에서 일지테크(대표 구준모)와 국내복귀(리쇼어링)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구준모 일지테크 대표, 박차양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일지테크는 2024년까지 815억원을 투자하여 외동 모화일반산단에 경주 제4공장을 짓고 본사의 기업부설연구소(R&D센터) 이전으로 신규채용 50명, 연구인력 70명 등 120개의 일자리도 창출된다.

일지테크는 차체부품생산 및 프레스 성형제작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우량 강소기업으로. 2012년 한국형 히든챔피언에 선정된 바 있고 2016년에 월드클래스300 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650억원을 투자하여 경주 제3공장을 지은 바 있다.

이번 투자는 2020년 산자부의 국내복귀(U-턴)기업으로 선정되어 중국공장을 리쇼어링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기업연구소를 옮기기로 한 것은 경주시가 산자부 공모사업으로 인근에 건설중인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센터'와 연계해 미래형 자동차 시대에 최첨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차세대 원자력(SMR) 산업과 함께 전기. 수소. 자율운행 등 친환경 자동차부품산업에 경주의 미래가 달려있다"라며 "좋은 관련기업을 더 많이 유치하여 경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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