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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새마을부녀회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21일
↑↑ 새마을부녀회 '살기 좋은 황성동 만들기' 앞장 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숙)에서는 20일 회원 10여명과 함께, 황성동 주공1차아파트를 시작으로 주변 주택가와 인근 상가 주변에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쓰레기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제거해 깨끗한 황성동 골목과 거리를 만들고, 황성동민들이 보다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무단투기된 쓰레기 수거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황성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 김장 담그기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겨울 반찬 마련과 쌀 나눔 봉사로 끼니 걱정을 없게 했고, 자율방범대 등에 라면 제공, 어려운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드러내지 않고 지역사회를 아름답고 살맛나는 세상으로 가꿔 왔다.

김명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정기적으로 황성동의 깨끗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에 힘써 왔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라는 사회적 분위기와 더운 날씨로 인해 환경정비 활동을 실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새마을부녀회 회장님과 회원들이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생업활동 와중에도 황성동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동민들이 계속 살고 싶어 하는 황성동 만들기에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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