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기독교방송 | | 2011 ‘한국관광의 별’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관광 정보, 홈페이지 부문에는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관광 프론티어 부문에는 신라문화원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었다.
이에 '2011 한국관광의 별 Award' 시상식이 7월 14일 오전 10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남상만) 및 매일경제신문(회장 장대환)의 공동주최로 시상식이 개최되었고, 경주시는 우병윤 부시장과 문화관광과 담당자가 참석해 경주시의 수상을 축하하였다.
'2011 한국관광의 별'은 관광산업에 발전,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국내관광 활성화는 물론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관광의 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전국적으로 추천받은 12개 부문, 총 10,307건의 후보자 중에서 1차 전문가 심사에서 부문별 10배수를 확정, 2차로 국민 온라인 투표, 3차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부문별 치열한 경쟁 끝에 경주시 문화관광홈페이지와 신라문화원이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관광 트랜드 발굴을 위해 관광 프론티어 및 문화관광 홈페이지 부문이 신설되어 그 의미가 크다. 관광의 별 수상자는 문화부 장관상을 비롯해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각각 주어지게 된다.
경주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경주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잠자리, 살거리에 대한 기본정보와 경주여행에 대한 추천, 테마정보 그리고 교통, 날씨, 지도, 입장료 등에 대한 도움정보를 제공하며, 전문 문화재 정보와 웹과 연동해서 현장의 디지털 매체로 제공되는 선진형 관광안내 서비스 정보 등을 특화하여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이 한눈에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지난 2009년부터, 경주 문화관광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대로 안내하겠다는 각오로 “guide”라는 서비스명으로 홈페이지 주소를 변경하고, 관광자원을 전수조사하여 DB화하고 통합관리하여 인터넷, 휴대폰, 키오스크 등 모든 관련 매체로 일관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편의를 더했다.
2011년 현재 기 구축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한편 증강현실(AR)과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한 참여와 현장 중심의 웹과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 문화관광홈페이지 구축을 전담한 공보전산과 정보지원담당 관계자는 “마치 잡지책을 보는 듯한 화면 구성으로 친밀감을 더하고, 관광 정보와 문화재 정보를 분리하여 취향에 따라 즐겁고 신나는 관광, 의미있고 재미있는 역사여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이러한 점이 타 시도의 홈페이지와 차별화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주시는 홈페이지와 함께 소소하지만 감동이 있는 경주 여행정보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블로그 ‘경주愛’와 경주시 공식트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곧 영문 블로그도 오픈해 국내 관광객 뿐만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친밀하고 정감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라문화원은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신라달빛기행'과 ‘추억의 수학여행’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티투어와의 접전 끝에 선정, 경주의 역사문화와 경관을 잘 활용한 투어라는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병윤 경주 부시장은 “한국관광의 별에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신라문화원이 수상하게 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전 시가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고, 유적지와 유물이 산재해 있는 만큼 앞으로 설화와 고전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체계화 하고, 우리 조상들의 철학과 시, 음악과 무용이 가미된 격조높은 놀이문화인 주령구 놀이를 품격있는 민속놀이로 발전시키는 등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경주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관광 패턴개발로 새로운 관광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