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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원전현장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17일
↑↑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_원전현장인력양원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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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전국 유일의 글로벌 비즈니스(국제무역)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박준빈)와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사장 원재연) 간의 원전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7월 15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교장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 감염병 확산 예방 지침을 준수하여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학교장과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이사장 및 두 기관의 관계자가 참여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두 기관은 원자력산업 발전을 위한 취업역량 증진과 교육기반 강화 및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물적·인적 지원에 상호 협조하기로 협약했다.

박준빈 교장(박준빈)은 "본교의 교육과정은 공학, 영어, 무역을 전공교과로 편성된 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우리 지역의 주된 사업인 원자력 분야의 기초 공학지식을 배우고 관련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원재연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이사장은 "같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두 교육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원자력 분야의 현장 인력을 양성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공학적 지식을 갖춘 국제무역 전문 영마이스터 양성’이라는 인력양성 목표로 2018년 1월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았다. 이후 2년간 교육과정 개발, 최첨단 교육시설과 편의 시설을 갖춘 실습동과 생활관을 신축하였고, 성공적인 신입생 모집으로 2020년 3월 개교한 산업수요맞춤형 마이스터고등학교이다.

또한 전국 51개의 마이스터고 중 유일한 상업계열 마이스터고로 고교학점제를 통한 공학과 외국어 분야 산업체 진출이 가능한 유연한 교육과정과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으로 100% 고졸 취업을 목표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졸업생은 무역 분야 공무원, 공기업, 금융권, 전기전자 및 기계・자동차 분야 기술영업원, 무역 중견기업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선취업 후진학으로 대학까지 연계를 위한 졸업생 추적 시스템을 통해 졸업생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원자력 기초, 원자력 계통 등의 기초 공학 지식과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 한수원을 비롯한 원자력 분야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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