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10일(토) 오전 9시부터 제39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경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월성초등학교 강당과 영재센터 교실에서 실시된 이날 대회에는 관내 초. 중학교에서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두 종목에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1인 1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문제를 분석하고 상상을 구체물로 제작했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나아가 미래 과학기술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대회로 과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과학적 소질을 가진 우수 과학 인재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주 지역에서도 매년 본선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본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8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시행하는 도대회에 경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서정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