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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신라컨트리클럽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1억 원 `쾌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09일
↑↑ 김철년 신라컨트리클럽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주낙영 경주시장(왼쪽에서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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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주)경주신라컨트리클럽(대표이사 김철년)에서 8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재)경주시장학회(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에 기탁했다.

경주시 신평동 소재 (주)경주신라컨트리클럽은 65만평의 광활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36홀로 조성됐으며, 지역 골프장의 선두주자로서 42년 전통을 자랑하는 주주회원제 골프장이다.

김철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장학금이 경주지역 출신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교육격차 심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사회적 책임의식을 다하는 (주)경주신라컨트리클럽의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탁한 장학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인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돕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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