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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지붕없는 박물관’ 성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08일
↑↑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지붕없는박물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6월~7월 진행된 2021년 NGO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지붕없는 박물관’ 사업이 7일 (수) 사업평가회를 끝으로 성료됐다.

지붕없는 박물관 사업은 경상북도청 새마을봉사과 지원사업으로 2년째 연속 선정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주지역 문화재 4권역(시내권. 불국권. 안강권. 서악북부권)답사라는 공통과업 수행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회적 거리감을 없애고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6월부터 7월까지 월 2회 (토), 총 4회에 걸쳐 장애인 참여인 23명, (사)경주남산연구소 문화해설사 5명, 4개 봉사단체[경주시청년연합회(회장 최치훈), 경주시동천동통장협희회(회장 조강호), 경주시어울림한마당봉사회(회장 전성환), 진달래회(회장 이선예)]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4팀으로 나뉘어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철저히 방역지침을 지키며 진행됐다.

박귀룡 센터장은 “지역중증장애인이 자신의 고장인 경주를 알게 하고 경주 시민의 일원으로 정체성을 확립 및 지역사회의 애향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더불어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문화재해설사, 봉사단체에 다시금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체험교육과 현장답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문화향유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자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며 지역사회에서 한 사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써의 스스로 권리와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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