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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남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 7월 한달간 총 40명에게 명패 전달, 올해부터 사업 대상 확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05일
↑↑ 황남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남동(동장 이태익)에서 지난 2일 관내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위문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국가유공자의 집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희생 및 공헌의 정도가 큼에도 명패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황남동에서는 7월 한달간 관내 국가유공자 40명에게 명패 달아드리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탑리마을에 거주하는 김화자 씨는 국가유공자 故 이상윤 씨의 배우자로, “나라를 위해 전쟁에 나섰다가 다치게 되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렇게 동장님이 직접 방문해 주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태익 황남동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감사함을 전했고, “명패사업을 통해 사회전반에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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