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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육군 50사단 울진여단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01일
↑↑ 121보병여단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29일 오전 11시, 육군 제50사단 울진여단(여단장 대령 손용일)와 함께 6‧25전몰군경 배우자 김옥랑 씨(89세, 울진군 울진읍)댁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김옥랑 씨의 남편 故 이종국 님은 6‧25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우고 1953년 7월 16일 전사하셨으나, 당시 전사지구와 유해가 확인되지 않아 안타까운 상황이다.

손용일 121보병여단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전쟁에서 숭고한 희생을 하시고 전사한 분의 미망인댁을 방문하여 직접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선배님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희생정신 있었기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적극 추진하여 작년까지 약 8,200여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렸으며, 올해는 관내 국가유공자 유족 중 3,400여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특히,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관단체장, 경찰, 군부대, 학생 등 많은 시민과 함께 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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