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중,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모델학교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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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덕여중_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모델학교 선정

[cbn뉴스=이재영 기자] 선덕여자중학교(교장 박영목)는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모델학교에 선정되어 오는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의 상급학교 전환 시기를 맞이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스스로 찾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상급학교에 성공적인 연착과 적응을 위한 전환기 교육 활동이다.

선덕여자중학교의 징검다리 프로그램은 1학년 1학기 자유학기제와 3학년 2학기 징검다리 교육과정의 연계를 통해 △ 교과 연계 진로 집중 교육과정 운영, △ 워크북을 통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알아보기, △ 고교 연계 교육과정 체험, △ 학교 간 맞춤형 상급학교 지원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 충분히 준비하여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으며, 학습적인 측면에서도 진로 진학 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학생의 학습 흥미와 수업 참여도를 향상하여 진학 원서 접수 이후의 중학교 3학년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영목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징검다리 교육과정을 통해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징검다리 교육과정은 전환기 교육으로서 진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중학교 수업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6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