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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육군 50사단 영덕대대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동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29일
↑↑ 경북남부보훈지청, 육군 50사단 영덕대대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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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28일 오전 11시, 육군 제50사단 영덕대대(대대장 중령 김혁수)와 함께 6‧25전몰군경 미망인 김병조 씨(89세, 영덕군 지품면)와 유자녀 최병옥 씨(71세)의 댁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김병조 씨의 남편 故 최연석 님은 6‧25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우고 1950년 9월 20일 임진강 전투에서 전사하셨다. 그러나 그 유해를 찾지 못해 현재 유족들은 전사자 유해발굴을 신청한 상태다.

김혁수 영덕대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에서 전사한 분의 미망인과 자녀분을 만나고 직접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적극 추진하여 작년까지 약 8,200여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렸으며, 올해는 관내 국가유공자 유족 중 3,400여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특히,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관단체장, 경찰, 군부대, 학생 등 많은 시민과 함께 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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