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찾아가는 학교경찰서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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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署, 찾아가는 학교경찰서 운영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서동현)는 23일(수) 선덕여자 중. 고등학교 등교(07:30~08:30) 및 점심(11:30~13:30) 시간대에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생들의 고민상담, 문제해결을 위해 학생들의 생활공간을 찾아가는 학교경찰 ”선덕경찰서”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학교경찰은 경찰의 청소년 선도. 보호 정책에 수요자인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학생들의 생활공간인 학교를 방문하여 자연스러운 대화로 학생-SPO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각종 고민 상담 해결 등 현장소통을 위한 자체 특수시책이다.

이번 행사에서 학교 및 학생들은 “학교전담경찰관 다수가 학교를 방문하여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상담을 진행하여 경찰에 대한 친근감이 들고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평소 학교전담경찰관과 친하게 지내고 싶었으나 그동안 다가가기에 어색하고 부담스러웠다”라며 “학생들의 생활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진행하여 경찰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서동현 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청소년 선도. 보호 정책으로 공감받는 경찰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며 "찾아가는 학교경찰서 운영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학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관내 타학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6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