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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탐방단 2차 탐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22일
↑↑ 경주교육지원청_자전거 2차탐방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19일(토)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탐방단(관내 초등학교 5~6학년 30명), 경주미래교육지구 마을교사(문화해설사 및 안전요원), 경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미래교육지구’ 2021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 2차 탐방을 실시했다.

경주미래교육지구 특화사업으로 2021년 새롭게 시작한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 탐방단은 경주 지역의 신라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역사 학습 시야 확장 및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기를 뿐만 아니라 자전거 탐방으로 기후 위기 및 환경 재난 대응을 위한 미래 친환경적 교육을 내실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2차 탐방은 ‘낭산의 신비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천마총→석빙고→능지탑지→선덕여왕릉→진평왕릉→전홍유후설총묘→신문왕릉→사천왕사터 등 역사유적지 총 8곳, 23.13km를 자전거를 타고 탐방했다.

탐방단원은 탐방 전 온라인으로 마을교사(문화해설사)와 탐방할 문화재에 대한 자료 조사 및 문화재 해설 원고 작성에 사전 지도를 받았고, 이날 탐방단 앞에서 문화재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이어 문화해설사의 보충 설명과 퀴즈를 통해 신라의 문화유적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화초 6년)학생은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그동안 몰랐던 문화유적지를 탐방해서 참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정원 교육장은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 탐방단이 경주미래교육지구의 성격을 대표하는 사업을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마을교육공동체로 결합하여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면서 함께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1차 탐방에 이어 이번 2차 탐방도 성황리에 마쳤으며, 앞으로 9, 10월 두 차례 더 경주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자전거를 타고 문화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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