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신라문화원과 ㈜리하이는 18일 서악동 도봉서당에서 문화재돌봄업무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강화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남부지역 500여곳의 지역문화재에 대한 상시모니터링과 일상관리 및 경미수리활동을 수행중인 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원장 진병길)는 더욱 정밀하고 구체적인 모니터링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이부문에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청년벤처기업인 ㈜리하이(대표 추혜성)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문화재의 보존관리를 위해 해당문화재에 대한 현황파악 및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분석하기 위해 문화재 전문모니터링 활동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문화재돌봄센터가 지역문화재에 대한 풍부한 모니터링 데이터와 ㈜리하이의 드론과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첨단기법이 만나 문화재의 점검과 분석기술 향상이 실현되면 문화재보존관리가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길 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함께 발전하는 주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기대하고 문화재에도 첨단기술이 접목되어 문화재에 대한 보존에 도움이 되었으면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