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24회 임란의사 추모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10일
| | | ↑↑ 분향하고 있는 주낙영 경주시장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9일 오전 10시 30분 황성공원 임란의사 창의공원에서 제24회 임란의사 추모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추모 회원 및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이날은 430년 전 바로 백척간두의 위기에 놓인 나라를 구하고자 충의의 일념으로 분기에 찬 임란의사들이 월성 문천가에서 왜적을 맞아 끝까지 싸울 것을 맹세한 '문천회맹'의 역사적인 날이다.
'임란사'에 길이 남을 이 사건은 '문경 당교회맹', '언양 구강회맹', '대구 팔공산회맹', '창녕 화황산회맹' 등 전국으로 의병이 봉기한 도화선이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충의의 정신으로 희생하신 선열들의 넋은 이 고장의 수호신이자 나라의 등불이 되어 영원히 빛날 것이며 후손들에게 길이 전해져 국난 극복의 역사적인 귀감이 되어 우리의 미래를 열어갈 큰 힘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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