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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부동,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북부 경로당 고쳐주기’ 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10일
↑↑ 경주시 중부동 새마을회, 북부경로당 '사랑의 집 고쳐주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중부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상웅)과 부녀회(회장 장정희)에서는 8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부경로당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실시했다.

북부경로당은 인근 할머니들의 사랑방이었으나 미등록 경로당인 관계로 복지혜택으로부터 소외돼,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보일러와 오래된 텔레비전에 의존하는 작은 경로당이었다.

이에 중부동 새마을회에서는 할머니들의 사정을 듣고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통해 보일러와 텔레비전을 비롯해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고, 곰팡이가 있던 담장도 깨끗하게 도색했다.

박상웅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머니 같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드릴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올 겨울에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경로당에서 마스크 벗고 웃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한여름 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을 보다 살뜰히 챙기는 중부동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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