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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동물과 함께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07일
↑↑ 동물과 함께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4일 아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 17개교, 중 3개교, 특수학교 1개교 총 45학급 88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동물과 함께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운영한다.

경주미래교육지구 특화사업 중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 유관기관인 한국동물복지진흥원이 상호 협력하여 학생들의 따뜻한 감성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특히 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있는 학급, 다문화 학생이 10% 이상인 학급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여 치료도우미동물과 교감을 바탕으로 심리적 안정 제공, 실천 중심의 생명존중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오늘 수업에 온 강아지와 인사 나누고, 청진기로 강아지와 나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들으면서 살아있는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원 교육장은 “학생들이 치료동물도우미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감수성이 증진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따뜻한 감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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