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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증장애인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02일
↑↑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코플로킹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1일 (화)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활동에 동참하고, 당당한 시민의 일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여 통합사회를 도모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자립생활기술훈련-에코플로킹’ 사업을 실시했다.

에코플로킹이란 플로킹은 스웨덴어 ploke(줍다) + walking(산책하다)이 합쳐서 생긴 신조어로 ‘뜻으로, 관내 공원, 산, 호수, 하천 등을 선정해 쓰레기를 줍는 환경캠페인 행사다.

이날 에코플로킹은 황성공원숲 산책길 주변 운동기구 방역소독과 쓰레기줍기운동을 실시했는데, 봉사활동에는 모범운전자회 경주지회 박상진지도부장을 비롯한 세 명의 기사와 배진석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아쿠아팡 살균소독 공장을 운영하는 (주)한결 권정무 대표, 희극인 및 배우인 김현표 대표, (사) 한국예방안전협회 이동훈회장이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중증장애인 및 직원들은 "장애인들도 지역사회 시민의 일원으로써 어려운시기에 자원봉사를 통해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오늘 행사는 오는 19일 kbs-1TV 사랑의 가족 프로그램에서 방영된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자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며 지역사회에서 한 사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써의 스스로 권리와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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