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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경주시문화상 사회. 체육부문 ˝최선영 경주시 체육회 부회장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01일
 
↑↑ 최선영 수상자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최선영 경주시 체육회 부회장이 30일 제33회 경주시문화상 사회.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선영 경주시 체육회 부회장은 오로지 경주시 체육 발전에 기여했으며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해 타의 귀감이 되는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화랑마을에서 진행될 ‘제14회 경주 시민의 날’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각각 전달된다.

최선영 경주시 체육회 부회장은 지금까지 체육인으로 오로지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여성으로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혼신의 힘과 열정, 그리고 봉사정신으로 살아온 체육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1989년 경주시 볼링 대표 선수로 선발돼 시 대표 7년, 경북대표 3년을 지냈고 2008년도부터 경주시 볼링협회 제11대. 12대. 13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볼링 국가대표 상비군 2명을 배출했고 수차례 도민체전 종합우승으로 경주시 채육 연맹 단체 중 최대 효자종목으로 육성했다.

재임 중 협회장배, 시장기, 직장인 볼링대회, 여성 오픈 볼링대회 등을 유치해 볼링 스포츠 저변 확대에 노력했다.

또한 꿈나무 결손아동 선수 돕기 일일호프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러한 활동이 경주지역에만 머무러지않고 한. 중. 일 3개국 자매도시 간 스포츠 교류로 이어져 각종 대회 및 행사에 선수. 임원으로 참석했으며 특히 중국 서안시 볼링협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국제적인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했다.

경주시 태권도협회 부회장을 12년간 역임하면서 태권도 발전에도 큰 힘을 보탰고 태권도 코리아 오픈 세계대회 서포터스로 캄보디아 국가대표 선수 및 임원들을 3차 대회까지 6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리고 경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구일보 통일기 원영 호남 태권도대회 및 불국사 동계훈련 유치에 많은 노력을 했다.

뿐만 아니라 경주시 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회 위원, 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직을 맡으며 현재 남북교류협력 위원으로서 통일을 기원하며 체육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경주시 체육회 이사, 상임이사,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경북도민체전,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해오름 체육대회 등 각 종목 단체를 방문해 격려 및 응원을 해오고 있다.

최선영 경주시 체육회 부회장은 "사회.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32년 전 선수로 볼링협회장으로 현재 태권도협회 고문, 체육회 부회장으로서 경주 체육 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책임과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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