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28일(금) 오후 4시 상황실에서 2021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운영을 위해 희망학교 중 초등학교를 우선으로 음악, 미술, 인문 영역의 8개 학교를 선정하여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추진 현황을 공유한 후 코로나19로 학교 및 지역 행사의 축소로 다양한 체험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건천초등학교 교사 000은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으로 시골 학생들에게 부족한 체험 기회를 얻게 해 주어 기쁘게 생각하고 학교에서 학생들이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 체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인환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에서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을 실시한 후 홍보함으로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을 실시하는 학교가 더 많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더욱더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