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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탐방단 1차 탐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31일
↑↑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탐방단 1차 탐방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29일(토)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탐방단(관내 초등학교 5~6학년 30명), 경주미래교육지구 마을교사(문화해설사 및 안전요원), 경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미래교육지구' 2021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 1차 탐방을 실시했다.

경주미래교육지구 특화사업으로 2021년 새롭게 시작한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 탐방단은 경주 지역의 신라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역사 학습 시야 확장 및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기를 뿐만 아니라 자전거 탐방으로 기후 위기 및 환경 재난 대응을 위한 미래 친환경적 교육을 내실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1차 탐방은 「경주 과거, 현재, 미래 속으로」라는 주제로 신라 최초 사찰 흥륜사를 시작으로→재매정→사마소→최씨고택→계림→첨성대→동궁과월지→황룡사지터→분황사까지 역사유적지 총 9곳, 18.47km를 자전거를 타고 탐방했다.

탐방단원은 탐방 전 온라인으로 마을교사(문화해설사)와 탐방할 문화재에 대한 자료 조사 및 문화재 해설 원고 작성에 사전 지도를 받았고, 이날 탐방단 앞에서 문화재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이어 문화해설사 선생님의 보충 설명과 퀴즈를 통해 신라의 문화유적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환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마을교육공동체로 결합하여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면서 함께 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탐방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코로나 예방과 교통 안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 탐방은 앞으로 6월, 9월, 10월 3회에 걸쳐 경주 곳곳에 흩어져 있는 문화유적지 총 45곳을 자전거를 타고 함께 탐방하며 알아갈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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