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7 오후 06:50: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제8대 전국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 취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27일
 
↑↑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전국상인연합회 제8대 정동식 회장 취임식이 지난 26일 대전 선샤인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동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회의원, 이준희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육성과장,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전국상인연합회 17개 지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이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동식 신임 회장은 경북 영천시 출신으로 1995년부터 경주 중앙시장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해왔으며, 경북상인연합회 4. 5. 6대 3선 연임의 회장직을 역임 중이던 지난 3월25일 전국 상인연합회 회장 선거에서 전국 대의원의 고른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전국 1,637개 전통시장과 44만 명의 상인을 대표하는 비영리법인으로서,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고용 창출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은 “청년상인 유입과 상인 역량 강화를 통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것 이다”라며 “상인연합 회관 건립,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상인연합회는 코로나19와 고령화. 저출산에 따른 경제활동인구 감소,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온라인 시장 진출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한 박람회를 개최하고, 전통시장의 관광 자원화,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 전통시장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27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