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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다문화 가정 육교 주변 환경정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26일
↑↑ 북경주 다문화가정, 제2의 고향 안강 가꾸기 앞장 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희철)에서 25일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키 위해, 읍직원들과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여성 1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풍산 앞 육교 아래 풀베기 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정화 활동이 이뤄진 풍산 앞 육교 인근은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고 주거 밀집 지역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해 비가 온 뒤 풀이 많이 자란 상태였으며,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앞장서서 내 집 앞처럼 풀을 베고 분홍빛으로 예쁘게 자란 송엽국을 가꿨다.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여성 중 누르하지 안띠(인도네시아, 31세)는 “안강은 제2의 고향으로 우리 모두에게 매우 소중하며, 소중한 안강 가꾸기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희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아름다운 안강 만들기를 위해 힘써준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제2의 고향인 안강 읍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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