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 WK리그 보은 상무전 완승 `단독 선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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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한수원 이네스(우)가 골을 기록한 뒤 손윤희(좌)와 기쁨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이 24일(월) 오후 6시 황성3구장에서 열린 WK리그 보은 상무와의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은 보은 상무를 상대로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해 승점 3점을 보태 전적 4승 2무(승점 14점)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경주 한수원은 보은 상무를 전반전부터 몰아붙이며 화근 한 공격력을 뽐냈다. 전반 36분 나히의 선제골, 43분 이네스의 추가골로 전반을 여유 있게 앞서 나갔다.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닥공으로 69분 이네스가 추가골 기록했다. 이후 수비수들이 보은 상무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봉쇄해 3:0의 완승을 거뒀다.

한편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은 개막전 이후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5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