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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 탐방단 발대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25일
↑↑ 경주교육지원청 2021자전거 발대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2일(토) 경주 보문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탐방단으로 선발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30명, 학부모 30명, 마을교사 8명, 경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미래교육지구' 2021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 탐방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은 2020년부터 4개년 동안 경주교육지원청과 경주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사업으로 지역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마을교육공동체로 결합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역량교육 실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1년 새롭게 시작한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 탐방단은 경주미래교육지구 특화사업 중 하나로 경주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역사 학습 시야 확장 및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기를 뿐만 아니라 자전거 탐방으로 기후 위기 및 환경 재난 대응을 위한 미래 친환경교육을 내실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경주 자전거 문화유적 탐방단을 함께 운영할 마을교사(문화해설사 및 안전요원)를 소개하고, 경주경찰서 교통사고조사관 김정일 경위의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자전거 교통 안전교육’이 진행되었다. 이어 탐방 일정 및 운영 방법을 안내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안전장비를 직접 착용해보는 등 안전한 탐방을 위한 사전 준비 시간을 가졌다.

탐방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문화유적에 대한 자료 조사 및 해설 내용에 대해 마을교사(문화해설사)에게 온라인으로 사전 지도 받고, 탐방 당일 자신이 맡은 문화재를 탐방단에게 직접 해설한다. 오는 29일(토) 1차 탐방을 시작으로 다음달 9월, 10월 중 총 4회에 걸쳐 경주 문화유적지 총 45곳을 자전거를 타고 탐방하며 경주의 문화재를 알아갈 예정이다.

이인환 교육지원과장은 "지역과 함께 키우는 미래교육, 따뜻한 경주교육을 실현하여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면서 함께 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 특히 새롭게 시작하는 자전거 문화유적 탐방의 안전한 운영을 위하여 세심한 준비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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