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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대법요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20일
↑↑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대법요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대법요식이 19일 오전 11시 불국사 범영루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코로나로 인해 최소 인원만 초청해 열린 봉축 법요식에 불국사 회주 성타 스님, 관장 종상 스님, 주지 종우 스님, 대덕 큰스님, 덕민 승가대학원장 스님,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김남순 대구지검경주지청장, 이영경 둥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이철우 경주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사부대중들이 참석했다.
↑↑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대법요식
ⓒ CBN뉴스 - 경주

종우 불국사 주지 스님의 헌향. 죽비3배에 이어 관욕, 삼귀의, 반야심경, 원장 스님의 축원, 회주스님의 봉축사, 관장 스님의 발원문, 축사, 시상, 축가,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불국사 회주 성타 스님은 봉축사에서 "오늘 사부대중의 지극한 마음으로 세계에 만연하고 있는 코로나 19가 하루빨리 소멸돼 병난에서 고통 받는 이는 조속히 쾌차하며 시방세계가 모두 평화롭고 대한민국의 국운이 날로 융성하며 남북이 통일돼 분단의 아픔과 불행을 없게 하시고 비와 바람은 순조로워 국민의 생업이 풍요롭고 질병과 재난이 일지 않아 온 국토가 세화연풍하고 법륜상전하여 부강한 나라가 되게 자비공명을 내려 주시기를 발원합니다"라고 말했다.
ⓒ CBN뉴스 -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진심으로 봉축 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부처님의 큰 원력과 공덕을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해 주신다면 암울한 현실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사부대중의 마음에 환희로운 자비의 곷이 활짝 피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 지난해 12월 통일신라 때 시작하여 천년을 이어온 우리의 전통문화인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 국민적 경사를 달성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사가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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