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 어버이날 `국가유공자. 유족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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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효 카네이션 전달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3일에서 7일까지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대상으로 “孝사랑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6·25전쟁으로 인해 남편을 잃고 자녀 없이 홀로 생활하시는 전몰군경 유족분들을 비롯하여 고령의 무의탁세대 등 외로운 보훈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7일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 간부직원들이 위문을 실시했다. 특별히 오늘 하루 자녀들을 대신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홍삼선물셋트와 감사의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전몰군경 유족 김00 어르신은 “보훈청에서 오는 보훈섬김이를 늘 딸처럼 생각하고 지낸다.”며 “오늘은 이렇게 지청장님이 아들이 되어주니 참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지역 대학생을 비롯한 지역민들과 지역기업들이 보훈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보훈가족들 모두 마음 따뜻한 가정의달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5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