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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5월의 현충시설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05일
↑↑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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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청장 김유문)은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전 국민적 호국·보훈정신 확산을 위하여 매월 한 곳의 현충시설물을 선정하여 홍보하는 “이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홍보” 캠페인 사업을 실시한다.

5월의 현충시설로 지정된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경북 울릉군 북면 석포길 447-8)은 울릉도 주민으로서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불법 침입으로부터 수호하기 위해 1953년 4월 20일 독도에 상륙하여 1956년 12월 30일 국립경찰에 수비업무와 장비를 인계할 때까지 활동한 홍순칠 대장 등 33인의 의용수비대원의 헌신을 기리는 시설로 2017년 10월 27일 건립되었다.

국가보훈처는 2018년 12월에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현충시설로 지정했고,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2019년 11월 19일 울릉고등학교와 결연을 맺어 참배 및 정화활동 등 현장체험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힘쓰고 있다.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지역곳곳에 소재한 현충시설물을 알리고 많은 이들이 찾음으로써,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의 정신과 헌신의 숨결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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