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양팀의 치열한 공방전 모습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이 지난 26일 오후 6시 경주 황성3구장에서 열린 2021 WK리그 홈 개막전 창녕WFC 경기에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년도 준우승팀인 경주한수원은 송주희 감독 체재로 2년차를 맞아 '2021 WK리그' 홈 개막전 창녕WFC 경기에서 3:2로 승리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경기에서 경주한수원은 전반 시작과 함께 3분만에 서지연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창녕WFC가 20분 김지은, 35분 위재은의 연속골이 터져 2:1로 역전을 허용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 들어 양팀은 열띤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경주한수원 손윤희가 62분 동점골을 트터렸고 이어진 추가시간 95분에 손윤희가 결승골을 기록해 3:2 재 역전으로 승리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손윤희는 동점골과 결승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송주희 감독은 “당연히 올 시즌은 우승을 목표로 다양한 전술과 공격적인 경기를 펼쳐 이기는 축구, 함께 보는 즐거움이 있는 경기를 보여주겠다”라며 "경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 | ↑↑ 축구훈련용품 후원 | ⓒ CBN뉴스 - 경주 | |
한편 홈 개막전에서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은 홈 개막전에서 지역 상생과 유소녀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경주지역 위덕대학교, 입실초등학교, 흥무초등학교 여자 축구팀에 축구훈련용품을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