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교육지원청 합동소방훈련 지원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학교지원센터는 2021학년도 합동소방훈련 지원 사업을 22일(목) 내남초등학교에서 시작했다.
이 사업은 각 학교에서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연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되, 그 중 1회 이상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하는 것을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함으로써 학교 업무 담당자의 행정업무 경감과 효율적인 교육 진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학생 안전과 재난예방교육을 위하여 매년 각급 학교에서 관할 소방서로 신청해왔던 것을 학교지원센터에서 합동소방훈련 희망일을 학교별(32개교)로 신청받아 관할 119안전센터와 일정 조정 후 각 학교로 다시 안내했다.
이날 훈련은 내남초등학교와 경주소방서 황오119안전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시나리오 없이 실제 상황을 가상하여 화재 발생 신고와 신속한 상황 전파, 대피 및 유도활동, 소화기 사용, 옥내소화전 사용, 인명 구조 등 실전 위주 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코로나 –19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황오119안전센터 소방관은 "소방서 담당자로서 여러 학교와 일정을 조정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학교지원센터 덕분에 더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인환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지원센터는 합동소방훈련 뿐만 아니라 교육활동 지원, 현장활동 지원, 학교인력 지원, 지역특색 지원 등 학교 담당 교사의 업무 경감을 위해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사가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