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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소방안전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4월 14일
↑↑ 결혼이민자 소방안전교육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지난 13일 경주시 시래동 소재 불국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해 재난상황에 취약한 다문화가정에 위급 상황 시 초기 대처능력 향상과 결혼이민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위급 상황 시 119신고 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안내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중요성 홍보 ▷코로나19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는 국적이 서로 다른 결혼이민여성 13명이 참석하였으며, 러시아,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여러 나라 언어로 구성된 안전교육 책자를 함께 배포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경주소방서는 다문화가정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교육에 참석한 가정에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감지기를 각 1개씩 보급했다고 전했다.

정창환 서장은 “우리 사회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다문화가정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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