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1 오전 07:59:4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경희학교,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지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4월 12일
↑↑ 경희학교 인공지능선도학교 지정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제영 기자] 경희학교(교장 강호철)는 경북 공립 특수학교로서는 최초로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관내 장애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활동의 선제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선정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AI 교육을 위한 창의. 융합적인 공간 구축과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타 시도와 공유함으로 특수학교 인공지능(AI)교육 사례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경희학교는 학교 설명회를 통해 인공지능교육에 대한 학부모 연수를 하였다. 또한 중학부 1학년과 중. 고등부 5학급이 4월부터 7월까지 총 14회에 걸쳐‘지역사회 연계 4차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AR, VR 디지털스토리텔링, 로봇메이커, 코딩, 인공지능놀이) 및 AI 도구 활용 교과 수업, AI 독서 동아리를 운영할 뿐 아니라 다양한 AI 교육체험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호철 교장은 “장애 학생들이라고 해서 AI 교육에서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 장애 학생 맞춤형 인공지능교육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의 기회를 열어주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희학교는 이외에도 AI 리터러시 관련 교원 연수, 학부모 대상 메이커 교육, 수업전문가 공개수업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AI 교사동아리, 교육 연구회 운영을 통한 장애학생 AI 교육을 연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앞으로 경희학교는 특수학교로서 AI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4월 12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