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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두류폐기물매립시설반대 비상대책위 `사랑의 마스크`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4월 01일
↑↑ 안강읍 두류폐기물매립시설반대 비상대책위, 경주예일고등학교에 마스크 전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희철)에서는 지난 30일 안강읍 두류폐기물매립시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회장 황병원)에서 기부한 마스크 6,200매를 안강지역 내 경주예일고등학교(교장 이진)에 전달했다.

지난달 11일 두류공단 폐기물처리업체의 사업계획서 취하가 수리됨에 따라, 안강읍의 두류폐기물매립시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해단을 하면서 남은 경비로 마스크를 구입해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경주예일고등학교는 안강지역 내 인문계 진학을 위한 남학생들이 포항 등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2021년부터 안강여고를 경주예일고등학교로 변경하고, 또한 남녀공학으로 전환했다.

경주예일고등학교 이진 교장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학교로 소중한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잘 배부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대학 진학을 앞둔 가장 중요한 시점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마스크 착용을 준수해 코로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경주예일고등학교가 안강지역의 인재 발굴에 거점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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