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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궁원, 봄의 전령사 음악분수 본격 가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31일
↑↑ 경주 동궁원, 봄의 전령사 음악분수 본격 가동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동궁원 ‘봄의 전령사’ 음악분수가 내달 1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음악분수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18시 30분까지이며 평일은 2시간 간격, 토·일요일 및 국·공휴일은 1시간 간격으로 1회에 30분간 대중음악·클래식·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분수쇼가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동궁원 내에는 튤립 7만 송이를 비롯해 히아신스, 수선화, 알리움 등이 활짝 피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동궁원에서는 튤립축제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들이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차식 동궁원장은 “벚꽃이 만개한 봄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동궁원으로 나들이와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분수와 아름다운 꽃 속에서 봄의 정취에 흠뻑 젖어들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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