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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북면, 청년회 65세 이상 어르신 `사랑의 허리보호대`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29일
↑↑ 양북면 청년회, 65세 이상 어르신에 사랑의 물품 지원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양북면청년회(회장 박대원)에서 지난 25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석패치 허리보호대 등 사랑의 물품 600여개를 지원했다.

양북면청년회는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 후원으로 2018년부터 어르신 보행기 및 지팡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전 사업 추진에 따른 보행기 및 지팡이 수혜자가 많아 자석패치 허리보호대로 물품을 변경하여 대신 지원했다.

양북면청년회는 해마다 경로위안잔치, 환경정비, 이웃사랑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도맡아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꾸준히 지역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박대원 청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위안잔치 등 다른 지역봉사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랑의 물품지원을 통해 우울감에 빠져있거나 바깥활동이 힘든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대 양북면장은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청년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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