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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춘추문화재연구원 `고고미술사학전공 장학기금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26일
↑↑ 고고미술사학전공 기금 전달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재)춘추문화재연구원(원장 박진)이 25일 교내 원효관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고고미술사학전공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춘추문화재연구원이 경주지역의 고고학과 미술사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산학협력 협약식도 함께 이뤄졌다.

경주에 거점을 둔 (재) 춘추문화재연구원은 매장문화재를 조사, 연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고고미술사학전공과 춘추문화재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 조사, 연구, 활용 활성화와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협력하게 된다.

고고미술사학전공은 기부자의 뜻을 반영하여 고고학과 미술사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진 춘추문화재연구원장은 “경주 지역에서 고고학과 미술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교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동국대 고고미술사학전공에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라며 “이번 기부와 산학협력협약은 지역과 지역 대학 교육의 상생이라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라고 말했다.

1984년 개설된 고고미술사학전공은 현재까지 7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졸업생들은 국 공․사립박물관과 미술관, 문화재연구소, 매장문화재연구소, 문화재 조사 및 연구 기관, 출판사 및 각종 기업체에서 활동 중이며,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하는 졸업생들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고고미술사학전공을 학문 분야 특성화학과로 지정하고 교육 및 산학, 연구 분야에 대한 자원을 우선적으로 투입하여 미래, 지역, 산업 등 사회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 산학협력,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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