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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전국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 압도적 지지로 당선

- 상인회 성장 저해 14가지 요인 발굴·분석해 상인 권익보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26일
 
↑↑ 정동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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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 회장이 25일 개최된 전국상인연합회 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제8대 전국상인연합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대전시 동대전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전국상인연합회장 선거에서 전국 상인연합회 대의원의 고른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하현수 현 전국상인연합회장(전북상인연합회장), 편정수 서울상인연합회장,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장 등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합 했으나 정동식 회장이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정동식 회장은 경북상인연합회 4. 5. 6대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부도 직전이던 경주중앙시장의 활로를 모색해 정상화하는 데 견인차가 된 경험들을 토대로 전국 상인회의 운영을 진단해 왔다.

그동안 전국의 시장 및 상점가 일원을 돌며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인회의 성공적인 안착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상권 활성화 지원정책의 일관성 부재 ▷상인회관 등 70만 상인의 구심점을 이룰 공간 부재 ▷상인회장 상근체계 부재 ▷경쟁업체의 골목상권 진출 방치 ▷주차 공간, 편의시설 등 노후 환경 ▷사무실 유지비 등 안정적인 운영비 부족 등 14가지 장애요인을 발굴·분석하는 등 상인들의 권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신임회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힘을 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발전적 모델을 끊임없이 발굴해 상인들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발전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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