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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경북협회 경주시지회, 제3. 4기 회장 이·취임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19일
↑↑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경북협회 경주시지회 제4기 회장 김병배 회장(왼쪽)이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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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경북협회 경주시지회(이하 협회)는 지난 17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제3·4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성국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11개소 장애인단체장, 서호대 시의회 의장 등 시·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협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제3기 안영원 회장은 지난 6년간 경주시 뇌병변장애인들의 인권보호와 복지증진에 헌신을 다해 왔다.

김병배 제4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들이 이룬 성과와 열정을 이어 받아 회원들과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들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해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남심숙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그동안 헌신해 오신 안영원 회장께 감사를 전하고 새로이 취임한 김병배 회장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협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뇌병변장애인들의 권익 증진과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경북협회 경주시지회는 인권 상담 및 재활프로그램 운영, 가족 지원사업, 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의 보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경주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1만 6551명이며, 이 중 뇌병변장애인은 1413명(9%)를 차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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