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시민 맞춤형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 등 화재 발생률이 높은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 도내 최근 5년(‘16~‘20)간 봄철(3~5)에 총 37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 12억원, 인명피해 20명이 발생했다. 특히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 화재가 많고, 주요 원인으로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불씨·불꽃 방치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경주소방서는 ▷소규모 숙박시설 등 취약계층 화재안전컨설팅 ▷코로나19 감염병 대비 백신접종센터 화재안전관리 ▷부처님 오신 날 대비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 ▷산림화재 대비·대응태세 확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소방서 자체 특수시책으로 ▷주택 밀집지역 ‘119 안심골목’ 만들기 ▷다문화가정 소방안전 문화·환경 조성 ▷봄철 나들이객 소방안전교육 ▷아가는 작은 소방서 운영 등을 추진한다.
정창환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발생 위험요소가 높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