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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 요양병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초기 단계 순항 `접종률 89.5%`

- 주낙영 경주시장, 백신 접종 시작한 ‘큰마디큰병원’ 찾아 의료진 격려 -
- 고위험의료기관 8개소·정신의료기관 2개소, 4일부터 접종 실시 -
- 전담병원 ‘동국대경주병원’, 화이자 백신 도착하는 16일 기해 접종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08일
↑↑ 주낙영 경주시장이 큰마디큰병원을 직접 찾아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지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요양병원 접종률이 89.5%를 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가 밝힌 8일 오전 8시 30분 기준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은 89.5%, 요양시설은 37.8%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주시는 요양병원은 이번 주 안에, 요양시설은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대상자 1445명의 접종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접수된 백신 접종 이상반응은 총 3건으로 모두 발열이나 접종 부위 근육통 등 가벼운 증상으로 모두 호전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4일부터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한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당초 8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백신 수급이 빨라지면서 일정을 나흘 가량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고위험 의료기관은 8개소(▷자강병원 ▷현대병원 ▷새천년병원 ▷큰마디큰병원 ▷맘존여성병원 ▷한빛아동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굿모닝병원)이며, 정신의료기관은 2개소(▷안강중앙병원 ▷새빛병원)로 전체 접종 대상자는 710명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오전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큰마디큰병원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당초 5월부터 운영 예정이던 접종센터가 4월 개소 예정에 있고, 백신 접종 또한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동국대경주병원은 화이자 백신이 도착하는 오는 16일을 기해 접종이 곧 시작될 전망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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