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故 최진호 대표의 유가족인 이옥희 여사(좌측에서 세 번째), 유가족(아들 최성백 씨(우), 주낙영 경주시장(좌측에서 두 번째), 이종용 경주가정폭력상담소장(좌)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화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은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성백씨가 지난해 6월 뇌졸중으로 작고한 부친 故최진호, 모친인 이옥희 여사를 비롯해 유가족들이 고인의 유지를 받들고자 지난 9일 (재)경주시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故 최진호 대표 유가족이 고인의 유언에 따라 아들인 화랑라이온스클럽 최성백 회원이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이는 박몽룡 경주YMCA 전 이사장과 윤정수 전 경주고등학교장에 이어 개인이 (재)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 이상 쾌척한 사례로써 기억에 남게 됐다.
화랑라이온스클럽 최성백 회원의 부친인 故최진호 광광주유소(경주시 탑동 소재) 대표는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에서 20년 근무하다 지난 1995년 명예퇴직을 했으며, 생전에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며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하고자 했다고 유족들이 밝혔다.
최성백 씨는 “아버지의 평소 바라던 바 뜻을 이룰수 있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어려운 환경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입력 : 2021년 02월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