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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토교통부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공모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16일
↑↑ 지난해 성건동에서 드론을 활용해 코로나-19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해 7월 최초로 시행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공모에는 전국 33여개 시군구에서 참여했으며 공역협의, 현지실사, 민간전문가 평가, 드론산업 실무협의체 심의 등 7개월간의 절차를 거쳐 최종 15개 시군구의 33개 구역이 선정됐다.

경주시는 4개 구역에 선정 돼 ▷탑동. 배동일원 ▷인왕동. 교동 일원은 문화재 훼손점검, 관광지 주차현황 제공 ▷노서동. 황남동. 사정동 일원은 문화재 모니터링, 관광상품개발 ▷보문동 일원은 문화재 순찰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에서는 드론 기체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사전 비행승인 등의 규제가 면제되거나 완화되어 다양한 드론활용 모델을 실제 현장에서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서는 드론 기체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드론비행 시 적용되는 사전 비행승인 등 규제를 면제하거나 완화하여 5개월 이상의 실증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기간은 2년으로 운영 성과와 실증 지속 필요성 등을 평가하여, 필요한 경우 기간 갱신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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