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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북면, 동경주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성금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04일
↑↑ 동경주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통한 성금 전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경주새마을금고(이사장 임병식)에서 2일 양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종대)를 방문, 양북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7명에게 지난해 연말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각각 20만원씩 총 14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금은 5일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을 계승한 운동이다.

동경주새마을금고 임병식 이사장은 “이번 성금 전달로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코로나19로 이웃을 위한 나눔의 마음마저 멀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종대 양북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새마을금고 회원들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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