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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미정 `떡국.쌀국수` 사회복지시설 지정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04일
↑↑ 주낙영 경주시장(좌), 정기율 (주)미정 회장(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주)미정(회장 정기율)에서 지난 2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물품을 기탁했다.

경주시 현곡면에 소재하는 식품 제조업체인 (주)미정은 이 날 회사 브랜드인 미정당 떡국 300박스, 쌀국수 200박스(2,250만원 상당)를 경주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지정 기탁했다.

(주)미정은 지난해 1월에도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떡국 300박스와 쌀국수 200박스를 기탁했고, 3월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쌀국수 115박스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나눔에 동참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기 위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정기율 회장은 “코로나19로 모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떡국 한 그릇이라도 나눠드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에 참여했고, 이웃들 모두 웃을 수 있는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뜻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주)미정의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가족들을 만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시기지만 모두 각 가정에서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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