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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민권익위원회 경주 희망농원 찾아 `이웃사랑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04일
↑↑ 국민권익위원회, 소중한 성금으로 경주 희망농원에 나눔 실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2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경주시 천북면 한센 희망농원을 찾아 이웃사랑 가득한 홍삼 선물 64세트를 전달했다.

이 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대신하여 김태응 상임위원이 희망농원 주민을 대표해 이준형 희망농원복지협동회장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은 희망농원과 노후 침전조 등 취약한 거주환경과 주민들을 두루 살폈다.

김태응 상임위원을 비롯한 직원들은 “많지는 않지만 직원들의 성의를 모았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건강을 기원하고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40여 년 간 인권이 소외된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중앙 관계부처와 경북도, 경주시 간 협업을 통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권익위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당부했다.

신태윤 경주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권익위의 설 명절 이웃사랑 실천은 열악한 환경과 소외된 삶을 살아온 희망농원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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