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28일(목)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원장 허정욱)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8가구에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발열토퍼를 전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는 2018년부터 경북남부보훈지청과 연계하여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생필품 지원과 청소 및 단열작업 봉사활동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발열토퍼를 후원받은 참전유공자 박○○어르신은 “코로나와 한파로 여러모로 춥고 힘들었는데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주니 감사하며,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저소득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들이 추운 겨울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지역사회내 유관기관이나 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따뜻한 사랑나눔으로 든든한 보훈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임을 밝혔다.